오늘부터 우리는 이사야서와 함께 번갈아 가면서 히브리서를함께 묵상하고자합니다.  히브리서는 신약속의구약이라고 부르기도하는데, 아마그것은 예수그리스도를 구약성경의성취로 이해하는관점이 너무나도뚜렷하게 나타나기때문이기도 합니다만히브리서 저자가구약을 부인하거나거부하지 않고구약을 그리스도에대한 설명으로이해하기 때문이기도합니다.  우리는 정확하게누가 히브리서를썼는지는 알지못합니다.  어떤 이들은사도바울이 썼다고도하고 다른 이들은바울과 같이사역을 하다가갈라선 바나바가썼다라고 하기도합니다.  정확하게는 없지만히브리서의 저자는구약신학에 대한깊은 조예가있었슴은 분명한 같습니다.  때문에히브리서는 구약과예수님과의 관계를 조명해 주는서신이라고 있을것입니다.  

오늘 우리가함께 읽은 1장의 본문에서는예수 그리스도는일반적인 영적인존재라고 믿어지던것들, 예를들어 천사와같은 존재와는완전히 차원이다른 분이라는것을 강조해주고 있습니다.   점이 그렇게 중요할까요그것은 히브리서가쓰여진 시대적배경을 보면 이해할 있습니다.   히브리서가 쓰여진시대는 아직예루살렘성전이 로마에의해 점령되고파괴되기 , 대상은 구약의율법을 알고 있는유대인 기독교인들임을 많은 성경학자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첫장을열면서 저자는예수님은 다른어떤 피조물과완전히 다른존재임을 말해주고있습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예수님을 이런분이라고 소개합니다.  하나님의아들, 만유의상속자, 모든세계의 창조자, 하나님의 영광의광채, 하나님본체의 형상.  이렇게까지 설명을했는데도 구약의율법에 젖어있던사람들은 예수님의존재를 바로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아마어떤 이들은천사들과 같이이해를 하거나아니면 구약성경에나타난 천사장중에 하나정도로여기는 이들도있었던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히브리서의 저자는오늘 본문에서무척이나 문장을 할여하여서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섬기는영으로 창조된천사들과 근본적으로다른 분이라는것을 강조하고있습니다.  천사를 비롯한모든 세계가창조물이라면 예수그리스도는 창조주이십니다.  천사들이수종드는 영이라면예수님은 하나님의아들로서 본체의 영광이가득한 분이십니다.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보좌 오른편에앉아서 모든원수, 악한 세력이온전히 발앞에 발등상이 밖에 없는분이라는 말씀입니다.  바로이런 분이우리가 믿고경배하는 예수그리스도라는 말씀입니다.  저는히브리서를 읽으면가슴이 뿌듯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것을 주고 소원을들어주시는 매우편협한 시각으로보는 주님이아니라 우리의구주 예수님은 우주적이고하나님과 같은광대하고 영광스런주님이시라는 것을새삼 깨닫게되기 때문입니다오늘 아침, 하나님 앞에서간절히 기도하실, 이런웅장하고 초월적인주님의 놀라운임재를 가슴깊이체험하시는 저와여러분이 되시기를주님의 이름으로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