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함께묵상했던 4 전반부에서는 그리스도예수를 믿는우리들은 율법의안식이 아닌은혜안에 영원한안식을 누리는자가 되었음을기억하고 은혜의 안식을위해 살아가야한다는 것을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말씀은 살았고활력이 있어우리의 행위뿐만 아니라우리의 마음과심령을 헤아리셔서 하나님앞에서는 우리의모든 생각과심령의 깊은것까지 벌거벗은것처럼 드러나기때문에 우리는행동만 제어하는율법으로 안식을얻을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이렇게 마음과중심을 살피시는하나님 앞에용서하심을 얻을 있는이가 과연누가 있을까요?  오늘본문 4 14절에서 5 10절까지의 말씀은바로 부분에 대한해답을 주고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백성들은 율법을지키지 못하고죄를 범하게되면 양이나염소, 송아지등을 가지고제사장 앞으로옵니다.  그러면 레위기의율법을 따라제사장이 짐승의 피를흘리고 희생의제물을 드림으로다음 죄를지을 때까지용서를 받게 주었습니다.  하지만히브리서의 저자는우리에게는 그런제사가 이상 필요가없다고 선포합니다.  그것은바로 우리에게는 대제사장이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은 다름아닌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런데여기 문제가하나 있습니다.  구약의율법에 의하면대제사장은 레위지파중에서도 아론의자손 만이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알다시피예수님은 레위지파출신이 아니라유다지파 출신입니다.  유다지파인예수님께서 어떻게대제사장이 있을까요?  히브리서는 점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대제사장직은 율법에따른 아론의계열이 아니라율법이 주어지기전에 이미지극히 높으신하나님의 제사장이라일컬음을 받았던멜기세덱의 반차를따르는 대제사장이라는 말씀입니다.  율법이 주어지기도전에 세워졌고, 출신도 알지못하고 끝도알지못하는 대제사장멜기세덱의 반차를따라 예수님께서대제사장으로 계시는 , 하나님께서 친히내가너를 낳았다라고 선포하고계시고 또한육신으로는 우리의모든 고난과환란을 겪으셔서우리의 삶속에고달픈 부분을너무나 이해하시는 제사장이라는 말씀입니다.  그저 종교행위로제사를 지내며이스라엘 백성들이살아가는 인생에서일어나는 여러가지고통과 고난과환란을 모르고성막에만 갖혀있는아론계열 제사장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말씀이지요. 

오늘 아침에 우리가은혜의 보좌앞에기도로 나아갑니다.  그곳이어떤 곳입니까?  바로멜기세덱의 반차를좇는 우리대제사장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자기의 모든것을 쏟아우리를 위해단번에 자신을속죄제로 드린바로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의고난을 통해우리 주님은우리의 인생살이속에 있는모든 고통과환란과 눈물을친히 겪으셔서아시는, 그저종교, 요식행위가아니라 마음깊은곳에서부터 우리를너무나 이해하고계시는 제사장이십니다.  때문에우리는 우리의모습 그대로를가감없이 주님앞에내려 놓을수가 있는것입니다.  저는 여러분각각의 속에 어떤환란과 고통과눈물이 있는지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주님께서는 아시고 계시며 이해하시고긍휼히 여기시는분입니다.   아침주님의 보좌로나아갈 때에긍휼의 대제사장예수의 은혜를충만히 체험하시는저와 여러분이되시기를 주님의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