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함께 읽은본문에서는 히브리서저자가 우리의구원이 모세와맺은 시내산언약에서 출발하는것이 아니라그 훨씬이전 아브라함의언약에서 출발하고있으며 그 언약은 하나님께서일방적으로 자기의이름으로 세운언약임을 강조합니다. 이것은우리가 율법을지키는 행위로얻어지는 기업이아니라 거짓말을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성품과 그 은혜안에서 약속으로주신 기업, 즉 첫열매되신하나님의 독생자예수 그리스도를따라 갈 수 있는하나님의 나라에대한 기업이우리의 확실한소망이 된다는것을 말해주고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여러분, 우리가만일 이 영원한 기업을아론의 반차를좇는 율법의기준을 충족시킴으로 얻으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세상의아무도 이 율법의 요구를만족시킬 수 있는 사람이없습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아브라함과 맺은언약을 완성하실때 동등언약의계약 언어를쓰셨지만 일방적인은혜 언약으로완성시키신 것입니다. 이것이무슨 뜻인지를모르시는 분들은이제 곧 열게될 Crossway
강좌를 들으시기를추천합니다. 아무튼 오늘본문에서 강조또 강조하는바는 바로이것입니다. 우리가기업으로 받은하나님의 약속, 즉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얻어진영원한 생명과하나님의 나라는하나님의 일방적인약속을 통해서이루어 집니다. 그리고우리는 이 불변하시는 하나님의약속안에서 소망을갖고 살아간다는것입니다. 만약 우리가우리의 나아지는행위를 통해서이 약속을쟁취해야 했더라면이 약속은소망이 아니라절망이요 구원이아니라 심판이되었겠지요. 하지만 우리의허물과 실패와죄많음을 이미다 아시고계시는 하나님께서친히 일방적으로복과 은혜와영원한 구원과하나님의 나라를약속해 주셨습니다. 때문에우리는 소망가운데오직 감사한마음으로 나아갈수 있는것입니다. 이 은혜에반하는 삶을우리는 율법주의라고 부르며 이 율법주의는 어제우리가 함께살펴본 바와같이 십자가에달리신 그리스도예수를 또 다시 모욕하는것입니다. 이 시간우리가 주님의십자가 앞에기도로 나아갈때에, 우리가선한 생활을이루고 하나님께무엇을 드림으로그 댓가로은혜를 받는다는 교만과잘못된 신학을온전히 버리시기를바랍니다. 우리의 죄성과우리의 허물을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는하나님 아버지께서예수 그리스도를통해 일방적으로완성해 주신그 은혜의언약을 깊게알아 소망과비전을 든든히하며 나아가시는우리 새교회가족들이 되시기를주님의 이름으로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