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히브리서 8장을 묵상하면서 땅에세워진 성막은하나님 나라의영원한 성막의모형과 그림자임을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우리가 함께읽은 9장에서는 광야에서세운 성막안의 성소와지성소에서 이루어지던희생의 예물과정결케 하기위한 제사에관한 이야기를하며 영원한하나님의 지성소에대한 비교를 주고있습니다.  광야에 세운성막은 불완전한성막입니다.  온전하지 못한모형으로서의 성막이고 성막에서섬기던 제사장들도불완전한 이들이었습니다.  때문에 성소와지성소를 정결케하기 위해제사의 희생을드렸는데, 특별히성소안의 둘째장막, 시은좌라고도 불렸던지성소는 본문의설명과 같이금으로 만든언약궤가 있고 안에는십계명의 돌판과아론의 싹난지팡이 그리고만나를 담은항아리가 있었고 언약궤의위에는 금으로머리숙여 경배하는 천사그룹의 모양이있고 그룹들의 날개가서로 닿도록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천사의 양쪽날개가 만나는부분, 네개의 날개가모아지는 , 언약궤위의 중간에샤키나라는 신비한빛으로 나타난하나님의 영광이머물러 계셨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일차씩대제사장이 바로 지성소에황소의 피를가지고 들어가서지성소를 정결케하고 백성들의죄를 대속했다는것입니다.   불완전한광야의 지성소에도이토록 엄격한예법을 따라짐승의 희생과피로 섬겼는데, 영원하고 완전한하나님의 나라지성소를 위해서는얼마나 귀한예물과 완벽한예법으로 섬겨야하겠느냐는 것이지요.  그리고우리의 영원한대제사장 예수께서 온전하신예법을 따라완벽한 희생으로단번에 이것들을이루셨다는 것입니다.   예법은 은혜와사랑이고 드린희생은 자신의, 그리스도의보혈이 되는것입니다.  그리고 단번에십자가를 지심으로 대속의율례를 온전히이루셨다는 말씀입니다.  때문에주님께서 단번에영원한 지성소로담대히 들어가신것같이 우리또한 담대함으로주님의 발걸음을따라 하나님의나라 영원한지성소를 향해나아갈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성도여러분, 우리가담대할 있는 것은바로 그리스도의 희생을힘입기 때문입니다.  세상은우리를 , 우리의부족한 부분과모자란 부분을지적합니다.  우리 스스로도우리 자신이얼마나 미약하고일그러져 있는지를 봅니다.  하지만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 구약에서대제사장이 가져온희생의 피를통해 백성들을용서하신 것같이, 지금도 예수그리스도, 하나님의독생자의 희생과흘리신 보혈을통해 우리를보고 계십니다.  때문에우리는 그리스도의대속의 은혜를힘입고 오늘도담대히 나아갈 있는것입니다.  세상의 기준은이제 우리에게전혀 중요하지않습니다.  나를 위해피흘리셔서 희생하신그리스도의 대속의은혜를 기억하며살아갈 뿐입니다.  아침에도 우리가기도로 주님의보좌로 나아갈때에, 그리스도예수의 대속의은혜가 여러분과저에게 가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축원합니다.